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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를 먹고 자라는 식물원

개발의 열풍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뜨겁습니다. 그럴수록 식물이 설 곳은 좁아지고 있습니다. 하지만 식물이 없으면 우리 역시 존재할 수 없습니다. 밭에 가서 김을 매던 시절부터 식물들이 좋았습니다. 이름을 아는 것은 불러줄 수 있어 좋았고, 모르는 것은 나름대로 이름을 붙여주었습니다. 들수선화를 예로 들면, 어른이 된 후에 이름을 알게 되었는데 제주상사화였습니다. 언제부터인가 이들 앞에 카메라를 들이밀게 되었습니다. 그들은 나에게 살금살금 다가와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. 그들의 이야기를 받아 적었습니다.
개발의 열풍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뜨겁습니다. 그럴수록 식물이 설 곳은 좁아지고 있습니다.
하지만 식물이 없으면 우리 역시 존재할 수 없습니다.
밭에 가서 김을 매던 시절부터 식물들이 좋았습니다. 이름을 아는 것은 불러줄 수 있어 좋았고,
모르는 것은 나름대로 이름을 붙여주었습니다. 들수선화를 예로 들면, 어른이 된 후에 이름을
알게 되었는데 제주상사화였습니다.
언제부터인가 이들 앞에 카메라를 들이밀게 되었습니다. 그들은 나에게 살금살금 다가와 자신들의
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. 그들의 이야기를 받아 적었습니다.
삼별초의 영혼이 살아 숨 쉬는 애월읍 고성리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살고 있으며,
한우리독서토론논술 독서지도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.
이외에도 한국해양아동문화연구소 운영위원으로, 젊은시조문학회 회원으로,
애월문학회 회원으로, 제주문협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.
미래문학으로 등단하고, 소년해양신인문학상과 제주신인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.

㈜유페이퍼 대표 이병훈 | 316-86-00520 | 통신판매 2017-서울강남-00994 서울 강남구 학동로2길19, 2층 (논현동,세일빌딩) 02-577-6002 help@upaper.net 개인정보책임 : 이선희